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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인이야기

요즘 블로그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는 점

by 타로미 2022. 12. 13.

오래전에 블로그 붐이 일어났을 때 복수개의 블로그를 운영했었던 적이 있었다.

그러나 결론적으로는 전부 블로그를 종료하였고 그 이유 중에 하나가 블로그 작성에 들어가는 시간과 컨텐츠에 대한 압박이 있었고, 무엇보다 나의 개인적인 사생활도 블로그에 기록을 하다보니 사생활 노출이 되고 있다는것을 어느순간 깨닫게 되었기 떄문이다.

그리고 오랜 시간이 흘러 최근 블로그를 다시 시작해야겠다고 생각이 든 것이 바로 개발 때문이다.

 

블로그를 종료하고 그간 수많은 메모 프로그램과 수기 작성 등으로 세월을 보냈으나, 블로그도 하나의 자산이 된다는 점도 있고 무엇보다 개발을 하면서 기록을 하면서 그 속에서 개발 코드에 대한 복기를 할 수 있다는 점이 메리트로 작용하게 되는 것 같다.

따라서 여기 블로그를 통해서 개발에 대한 속마음을 기재하고자 한다.

 

아마 이전 블로그와 다른 점이라고 한다면 개발자 이력으로서 회사 생활을 하기 전과 후의 차이라고 볼 수 있겠다.

학생 때의 블로그의 개발 내용이랑, 현역 활동을 하면서 얻어진 각종 노하우와 개발 에피소드 들은 아무래도 차이가 클 수 밖에 없다.

그리고 나이도 먹어가고 있기에 아무래도 글의 퀄리티가 좀 더 성숙하게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해볼 수 있겠다.

 

블로그에 글을 작성해야지 라고 생각한게 벌써 몇개월이 흘렀다.

이 글부터 시작해서 투고를 계속 해나가다보면 개발에 대한 나의 생각의 흐름을 읽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